배호성 변호사, 서강전문학교로부터 감사패 수상 영예
- 작성일2025.03.03
배호성 변호사가 북한이탈주민(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들의 법률 지원과 권익 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서강전문학교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난 22일, 서강전문학교와 태허포럼이 공동 주최한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 전진대회에서 진행된 감사패 전달식에서 배 변호사는 그동안 북한이탈주민들의 법률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힘써온 노고를 인정받아 특별한 감사를 받았다.
배호성 변호사는 위기가구 지원, 법률 교육, 변호인 위촉 등 다양한 법률적 지원 활동을 펼쳐왔으며, 북한이탈주민들이 안정적으로 남한 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도움을 제공해왔다. 그는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들의 정착과 권익 보호를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며 “법률 지원뿐만 아니라 사회적 통합과 화합을 위한 역할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진대회는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들의 성장과 발전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미래 통일 시대를 대비한 5대 행동 강령을 발표하는 등 뜻깊은 행사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 이건개 법무법인 대표 변호사 등 각계각층의 내외빈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테너 남상욱 교수의 애국가 독창을 시작으로 축사, 감사패 전달, 학위 및 장학증서 수여, 특별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마경욱 사단법인 ‘남한사회를 선택한 시민’ 대표는 “이번 전진대회를 통해 북한이탈주민들이 자긍심을 갖고 당당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며, “법률, 심리,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한 서강전문학교는 사회복지학과와 경찰행정학과를 중심으로 실무 중심 교육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5학년도 신입생들에게 특별한 장학 혜택을 지원할 예정이다.